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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
자녀의 학업성적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꼐

작성자
서기동
작성일
2011.01.10
첨부파일0
추천수
0
조회수
1160
내용

자녀의 학업성적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

 

세계적인 교육심리학자이고 자녀교육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와 미시간 공대 교수이며 교수법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조 벽 교수는 《우리아이 인재로 키우는 HOPE 자녀교육법》에서 아이의 유형에 따라 교육법이 달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. 이들은 먼저 아이들을 특성에 따라 학업능력과 노력을 겸비한 성취형(High achiever), 학습능력은 있지만 노력을 안 하는 체제거부형(Outsider), 노력을 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는 착실형(Pleaser), 노력도 하지 않고 공부할 능력도 없는 내 맘대로형(Easy-going) 4가지로 분류합니다.

 

1. High Achiever 성취형 / 능력과 노력을 겸비한 아이

H형 자녀들은 공부할 능력과 노력을 겸비한 아이들입니다. 이들은 성적이 우수하고 태 도가 성실하기 때문에 흔히 모범생이라고 불리는 유형이며, 기본적으로 어릴 때부터 수학 과 언어를 쉽게 터득하는 편이고 학교에 다니면서 꾸준히 노력해서 계속 상위권 성적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.

* 교육법 : 목표를 제시해 성취를 북돋우라.

H형에게는 성취욕을 북돋는 한편 정서적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보살펴야 장기적으 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.

 

2. Outsider 체제거부형 / 능력은 뛰어나지만 노력을 하지 않는 아이

학습 능력은 있으나 노력을 안 하는 유형으로 흔히 ‘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한다’고 자 타가 공인하는 아이들입니다. 기분이 내켜서 공부를 좀 하면 성적이 바로 오르지만 대개 는 반짝하다가 다시 다른 일에 더 집중합니다. 공부는 나중에 하고 싶을 때 하면 잘할 거 라고 장담을 하기도 하고, 아예 노골적으로 공부와 담을 쌓기도 해서 부모님 속을 태웁니 다.

* 교육법 : 단기 목표에 연연하지 말고 크게, 멀리 보라.

O형은 능력은 뛰어나지만 노력하지 않는 아이들 입니다. 이럴 경우 단기목표 대신 좀 느긋하게 장기목표를 세워야 자녀가 크게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 

3. Pleaser 착실형 / 노력은 많이 하지만 성적이 안 오르는 아이

꾸준히 노력은 하지만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유형입니다.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학교생활도 성실하고 얌전해서 나무랄 데 없지만, 별로 두드러지지 않아 학교에서는 존 재가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. 극심한 경쟁이나 부모의 기대감에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유형이고, 따라서 좀 더 잘해 보려고 애쓰지만 성과가 없어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* 교육법 : 잠재력을 믿고 자녀의 성실성을 칭찬하라.

P형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성적이 별로 오르지 않는 형입니다. 부모는 이런 자녀의 잠재력을 칭찬해 주고 좀더 생각의 폭과 깊이를 키워갈 수 있게 도와주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.

 

4. Easy-going 내맘대로형 / 능력이 떨어지고 노력도 하지 않는 아이

노력을 하지 않고 공부할 기본 능력도 갖추지 못한 형입니다. ‘될 대로 되라’는 식으로 매사를 쉽게 이루려 합니다. 또 쉽게 포기하기 때문에 의욕도 없고 태도도 불성실해 보 입니다. 학교 성적, 시험 따위에 개의치 않고 때로는 부모님의 기대와는 정 반대 되는 행동을 서슴지 않습니다. 학교 안보다 밖에서 활개를 치고 다니며 자신과 비슷한 부류들 과 어울리기를 좋아합니다.

* 교육법 : 무조건 믿고 격려하며 학업 외의 소질을 계발시켜라.

E형은 성적은 나빠도 창의력과 개성이 뛰어난 형입니다. 학업 외의 소질을 개발시키되 작은 성과가 있을 때마다 칭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
 

이들 4가지 유형의 첫 글자를 모으면 ‘희망’이라는 뜻의 ‘HOPE’가 됩니다. 이것은 어떤 유형의 아이에게도 성공의 희망이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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